11월 15일 (금) 한국방사선안전협회는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2024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하반기 전국 포럼에 원자력안전위원회 유국희 위원장,  한국원자력안전재단 김제남 이사장과 함께 유관기관 귀빈 및 전국의 방사선안전관리자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또한 현장 참석이 어려운 방사선안전관리자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를 유튜브를 통해 송출하였습니다.

2024하반기 포럼은 1부-소통세션, 2부-전문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1부 소통세션에서는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조병옥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 유국희 위원장의 포럼 축사, 한국원자력안전재단 김제남 이사장의 포럼 발전사로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를 더해주셨습니다.

이어서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되었던 방사선안전관리자 포럼에 대한 경과를 설명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과 안전문화 확산에 많은 기여를 한 우수기여자,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습니다. 

2024년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은 원광대학교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동국제강(주)-당진공장, (주)지씨셀, (주)퓨쳐켐헬스케어-서울성모병원 총 5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고려공업검사(주)-이동준 차장 (대상), 한양대학교-이현영 대리 (최우수상), 원광대학교병원-이남주 실장 (우수), 육군 군수사령부 - 권인태, 조성원 사무관 (우수), 한국원자력연구원-박정민 선임기술원 (장려), 한국원자력연구원-정교성 선임연구기술원 (장려), 용인세브란스병원-김지훈 사원 (장려)이 수상하였으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의 김두연, 김유진, 이재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방사선안전문화확산 우수기여자로 한국원자력연구원 오선주 연구원이 수상하였습니다.

이어서 대전을지대학교병원과 동국제강(주) 당진공장의 방사선안전관리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우수기여자 수상을 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오선주 연구원의 '대리자 지정제도'에 대한 발표를 통해 방사선안전관리자 대리자 지정제도에 대한 생각과 개선 방안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고려공업검사(주) 이동준 차장의 '커뮤니티형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한 방사선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발표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육군 군수사령부 조성원 사무관의 '군부대시설 방사선안전관리 현황'발표로 1부 소통세션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어진 2부 전문세션에서는 한국원자력안전재단 김지혜 연구원의 'RAWIS 이용 설명회' 발표를 통해 RAWIS시스템의 이용 방법과 개선사항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주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박재정 책임연구원의 '방사선안전규제 업무 이슈 및 사례' 발표를 통해 규제 현안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원광대학교병원 이남주 실장의 '안전관리 사례' 발표를 통해 의료기관 방사선안전관리에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신고기관인 (주)아시아리싸이텍 정현석 대표의 사례공유 발표를 통해 신고기관에서의 방사선 사용과 관리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신구대학교 박훈희 교수가 진행을 맡아주었으며,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최윤석 국장, 원광대학교병원 이남주 실장, (주)아시아리싸이텍 정현석 대표가 패널로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패널토의에서는 방사선안전관리 업무수행에 있어 필요한 제도 개선 및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2024하반기 전국 포럼을 포함하여 2024년 한해 동안 진행된 방사선안전관리자 포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방사선안전관리자, 업무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국방사선안전협회는 다가오는 2025년 더 발전된 모습을 갖춘 방사선안전관리자간 정보 공유, 소통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