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국방사선안전협회(이하 KANS)는 설립목적에 따라 방사선안전 이해확산 및 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소관부처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지원과 관심 속에 방사선안전관리자 포럼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역의 방사선안전관리자간 업무적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고 각자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규제제도의 보완적 역할로서 현장내 안전문화가 자발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방사선안전관리자 간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습니다. 

8월 3일(목요일)에는 조선대학교 원자력공학과 세미나실에서 12번째 소모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 날에는 호남지역 대학, 연구 및 산업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방사선안전관리자 분들께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셨습니다. 

대학, 연구 및 산업분야에서 '방사성폐기물 자체/위탁폐기시 문제점'(운영 및 비용)을 주제로 업무적 애로사항과 해결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말씀해주셨습니다. 

특히 방사성폐기물 자체 또는 위탁처리시 절차의 간소화 및 표준화된 절차서 공유 필요성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방사성폐기물 처리비용 관련 비용지원 및 처리비용 절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대학, 연구 및 산업분야 별 방사성폐기물 저장 독립 공간의 운영기준에 대한 상세한 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 외에도 방사성폐기물 관련 전반적인 운영 및 절차에 대한 심도 있게 논하는 자리였습니다.

우리 KANS는 향후에도 원안위 산하의 협회단체로서 안전관리자들이 교류하고 규제기관과 소통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해나감과 동시에

보다 알찬 행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