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협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KANS)는 방사선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9일에는 KANS 서울교육장에서 방사선안전관리자 포럼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어느덧 24회차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방사성동위원소등의 생산·판매 관련 안전규제 현황과 이슈 사례, 실무적 주의사항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KINS 산업방사선평가실 검사원 분들과 50여개 기관의 안전관리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KINS 규제검사원과 이용기관 안전관리자 간의 질의 응답 등 상호 소통의 시간은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대척점에 있는 양쪽이지만, 전국 다양한 기관의 안전관리자분들은 평소 고민하고 궁금해하던 업무 내용을 자유롭게 질문하였고 KINS 측 관계자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열린마음으로 성심껏 답변과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결국 예정된 시간을 한시간이나 넘겼을 정도로 뜨거운 포럼이 되었고 안전관리자들은 성의있는 KINS 검사원들의 답변에 감사의 뜻을 표하였습니다.

우리 아카데미는 향후에도 더욱 알찬 포럼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