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협회에서는 현장 방사선안전문화 확산 정착을 위해 2021년부터 방사선안전관리자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아울러 동 포럼의 활성화와 지역 안전관리자 소통 강화를 위한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8일(목) 남부대학교에서 2025년도 첫 번째 소모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은 호남지역 교육·연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방사선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고대상 방사선기기등 관련 법 개정에 따른 관리방안'을 주제로 진행되었고 

각 분야의 안전관리자들은 각자의 의견 발표를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소모임에서 "신고장비를 사용하는 기관 중 영세한 업체의 경우 그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며, 

"신고장비를 사용하는 실무자뿐 만 아니라 해당 신고기관의 사업주가 신고장비의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라는 의견과 

신고장비에 대한 안전관리가 보다 강화되기 위해서는 신고기관에 대한 현장검사 또는 서류심사 강화 등  추가적인 행정적 안전 조치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습니다. 

특히 신고기관 대상 해당 조치에 소요되는 인력 및 예산과 함께 신고기관에 대한 부담 적정선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신중한 의견도 제안되었습니다.  

한국방사선안전협회는 앞으로도 방사선안전관리자 포럼 및 소모임 등을 통해 방사선안전관리자 간의 활발한 소통과 정보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