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선안전협회에서는 6월 27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2025상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방사선안전관리자포럼은 현장안전의 핵심전문가인 방사선안전관리자가 주인공인 행사로서 2021년 발대식을 가진 이후 누적 57차에 이르고 있으며 경험과 지식 공유 및 방사선이용현장 안전문화 형성과 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전국 전체 분야를 아우르는 대규모 행사로서 방사선을 이용 또는 소지하고 있는 산업, 의료, 교육연구, 투과검사, 공공분야의 허가·신고 사업자 및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였으며 분야별 사례발표와 토의 등 규제기관과 안전관리자가 한자리에서 상호소통하고 전문성을 제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현장 참석이 어려운 방사선안전관리자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를 유튜브를 통해 송출하였습니다.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조병옥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원자력안전위원회 조정아 사무처장은 현장 방사선안전을 위한 전국 안전관리자의 노고를 칭찬하고 격려하였으며 원안위는 앞으로도 방사선안전관리자가 본연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축사하였습니다. 

이어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양정선PM의 최근 검사 및 안전규제 현안 공유를 시작으로 한국방사선안전협회의 2025년도 방사선안전 이해확산 사업 추진 계획 발표와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의 산업현장 중심의 방사선안전컨설팅 현황소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서 5개 분야 ▲의료분야 ▲공공분야 ▲투과검사분야 ▲업무대행분야 ▲신고기관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실무경험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이복형 前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선규제단장이 진행하에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사회적 책임과 전문성을 주제로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실무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금년도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전체 의견과 우수사례를 총괄하는 하반기 전국 포럼은 11월 14일 (금) 개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