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차 원자력원로포럼 개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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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5-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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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카데미는 9월 18일(금) 코엑스에서 제42차 원자력원로포럼을 개최하고 "우리나라 원자력정책 현안과 향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토론했다.
포럼에는 채영복, 김시중, 정근모, 서정욱, 방긍식, 이관 전 장관, 한영성 전 차관, 이종훈 전 한국전력 사장, 이명철 회장, 김부년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 김하방 두산중공업 부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구 이사장은 인사말 및 원자력현안 발제에서 금년에 원자력의 앞날에 청신호를 줄 수 있는 몇가지 사안을 제시하고 원자력사업 추진과 관련해 국내의 정치 사회적 환경 상황에 대한 대응 등 근본적인 현안이 될 수 있는 과제를 발제했다.
정근모 장관은 주제 발표에 앞서 인사말에서 초일류 국가의 요건을 제시했다.
첫번째 강연자로 나선 이경용 원자력안전위언회 창조기획담당관은 '원자력안전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담당관은 국민 안전을 위한 약속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원전안전을 확보 할 수 있는 규제시스템 확립, 방사선 위험으로부터 국민안전 확보, 비상시에 대비한 유기적 대응체제 구축, 규제기관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 대내·외 소통·공유체계 구축을 꼽았다.
또한 원자력안전정책의 중점정책과제로 원전비리 재발 방지, 원전해체 대비, 방사선작업장 안전관리, 생활방사선 관리 강화, 방재훈련 강화 등 방재시스템 보완을 들었다
이와 관련해 김시중 전 과학기술처 장관은 초중고 학생들부터 원자력안전과 관련한 조기 교육 실시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두번째 강연자로 황주호 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이 한미원자력협력협정개정과 사용후핵연료관리 권고안 이후 ‘미래를 대비한 원자력 연구개발’에 대해 발제했다.
황 수석부회장은 “한미원자력협력협정 개정으로 조사후 시험의 장기동의, 전해환원 장기 동의 등이 이뤄져 원자력연구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용후핵연료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을 정부에 제출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원자력 연구개발 로드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사용후핵연료의 저장, 운반, 처분 및 독성과 부피를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단계별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규제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다양한 전문가들이 사회적 책무를 갖고 기술개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 통합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민계홍 원자력산업회의 상근부회장이 ‘원자력산업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 번째 주제발표에 나섰다
민 부회장은 원자력계 주요현안으로 원전 운영허가 갱신(계속허가), 신규원전부지 확보,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제염해체 기술 확보, 경험·전문인력 확보, 국민수용성 확보, 원전산업 구조 및 체제, 해외 진출 등 8가지를 들었다.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허가 규제요건 수립, 대형 고체 폐기물에 대한 처리 처분, 다양한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확보를 제시했다.
원전산업의 거버넌스와 관련해선 “원전 수출 등을 위해 공공 민간 통합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며 기술공급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금융체제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네 번째 강연은 최호신 방사선진흥협회 부회장이 맡아 ‘방사선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언’에 대해 발표했다.
최 부회장은 “정부조직 개편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신설 되면서 방사선 및 방사성 동위원소 진흥 등 별도의 제1차 방사선진흥 계획이 수립됐다. 주요내용은 정책기능 강화 및 제도, 연구 인프라 강화 및 핵심 연구인력 양성, 신산업창출 토대마련을 위한 방사선융합기술 강화 등이다”라고 소개했다.
출연(연) 중심의 R&D, 산업화 인프라 부족, 국가통합관리 시스템 부재 등을 주요현안으로 꼽은 최 부회장은 방사선 거버넌스 신설, 산업체 지원 기반 확충, 국가 RI 관리시스템 도입, 이용기반 인프라 활성화를 개선방안으로 제언했다.
다섯 번째 주자는 오세기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총장으로 ‘원자력 인력양성과 KINGS’를 주제로 발표했다.
오 총장은 “원자력에 대한 교육은 원자력인력의 수요에 따라 현재도 계속 팽창 중에 있으며 미래의 원자력 R&D수요증가와 대학과 산업체간의 상호협력 등 시사점이 많다”고 전제하고 원자력교육이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정근모 장관은 맺음말을 통해 혁신하는 과학기술 경제,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환경, Rise up Korea 운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한 후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렵혀지지 않는 연꽃과 같이’ 의연하고 발전하는 대덕(大德)을 염원한다
포럼에는 채영복, 김시중, 정근모, 서정욱, 방긍식, 이관 전 장관, 한영성 전 차관, 이종훈 전 한국전력 사장, 이명철 회장, 김부년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 김하방 두산중공업 부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구 이사장은 인사말 및 원자력현안 발제에서 금년에 원자력의 앞날에 청신호를 줄 수 있는 몇가지 사안을 제시하고 원자력사업 추진과 관련해 국내의 정치 사회적 환경 상황에 대한 대응 등 근본적인 현안이 될 수 있는 과제를 발제했다.
정근모 장관은 주제 발표에 앞서 인사말에서 초일류 국가의 요건을 제시했다.
첫번째 강연자로 나선 이경용 원자력안전위언회 창조기획담당관은 '원자력안전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담당관은 국민 안전을 위한 약속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원전안전을 확보 할 수 있는 규제시스템 확립, 방사선 위험으로부터 국민안전 확보, 비상시에 대비한 유기적 대응체제 구축, 규제기관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 대내·외 소통·공유체계 구축을 꼽았다.
또한 원자력안전정책의 중점정책과제로 원전비리 재발 방지, 원전해체 대비, 방사선작업장 안전관리, 생활방사선 관리 강화, 방재훈련 강화 등 방재시스템 보완을 들었다
이와 관련해 김시중 전 과학기술처 장관은 초중고 학생들부터 원자력안전과 관련한 조기 교육 실시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두번째 강연자로 황주호 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이 한미원자력협력협정개정과 사용후핵연료관리 권고안 이후 ‘미래를 대비한 원자력 연구개발’에 대해 발제했다.
황 수석부회장은 “한미원자력협력협정 개정으로 조사후 시험의 장기동의, 전해환원 장기 동의 등이 이뤄져 원자력연구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용후핵연료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을 정부에 제출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원자력 연구개발 로드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사용후핵연료의 저장, 운반, 처분 및 독성과 부피를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단계별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규제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다양한 전문가들이 사회적 책무를 갖고 기술개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 통합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민계홍 원자력산업회의 상근부회장이 ‘원자력산업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 번째 주제발표에 나섰다
민 부회장은 원자력계 주요현안으로 원전 운영허가 갱신(계속허가), 신규원전부지 확보,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제염해체 기술 확보, 경험·전문인력 확보, 국민수용성 확보, 원전산업 구조 및 체제, 해외 진출 등 8가지를 들었다.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허가 규제요건 수립, 대형 고체 폐기물에 대한 처리 처분, 다양한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확보를 제시했다.
원전산업의 거버넌스와 관련해선 “원전 수출 등을 위해 공공 민간 통합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며 기술공급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금융체제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네 번째 강연은 최호신 방사선진흥협회 부회장이 맡아 ‘방사선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언’에 대해 발표했다.
최 부회장은 “정부조직 개편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신설 되면서 방사선 및 방사성 동위원소 진흥 등 별도의 제1차 방사선진흥 계획이 수립됐다. 주요내용은 정책기능 강화 및 제도, 연구 인프라 강화 및 핵심 연구인력 양성, 신산업창출 토대마련을 위한 방사선융합기술 강화 등이다”라고 소개했다.
출연(연) 중심의 R&D, 산업화 인프라 부족, 국가통합관리 시스템 부재 등을 주요현안으로 꼽은 최 부회장은 방사선 거버넌스 신설, 산업체 지원 기반 확충, 국가 RI 관리시스템 도입, 이용기반 인프라 활성화를 개선방안으로 제언했다.
다섯 번째 주자는 오세기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총장으로 ‘원자력 인력양성과 KINGS’를 주제로 발표했다.
오 총장은 “원자력에 대한 교육은 원자력인력의 수요에 따라 현재도 계속 팽창 중에 있으며 미래의 원자력 R&D수요증가와 대학과 산업체간의 상호협력 등 시사점이 많다”고 전제하고 원자력교육이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정근모 장관은 맺음말을 통해 혁신하는 과학기술 경제,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환경, Rise up Korea 운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한 후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렵혀지지 않는 연꽃과 같이’ 의연하고 발전하는 대덕(大德)을 염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