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이사장 이승구)는 2월 24일(화) 한국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에서 『방사선체험활동 우수 사례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우리 아카데미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위탁으로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확산을 위하여 방사선안전문화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동 사업의 일환으로 방사선 체험학습, 방사선과학동아리, 멘토링 프로그램, 방사선이해강연회, 방사선안전힐링캠프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행사는 그 동안 시행된 프로그램에 대한 우수 사례 및 방사선과학동아리 활동 사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사선체험학습 강사, 방사선안전 이해선도요원, 방사선과학동아리 지도교사 및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방사선과학동아리 우수 활동 사례 발표의 경우 참가 학생들이 직접 방사선탐구 활동에 대해 발표 시간이 있어 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방사선에 대한 오해를 해소, 올바르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교사 및 친구들과 친밀감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사선과학동아리 최우수상의 영예는 수원고등학교 사이Sci 동아리(지도교사 차정숙)가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경신고등학교 과학영재반(지도교사 이정민, 고진석), 영덕중학교 영덕방사선동아리(지도교사 임성숙), 장려상은 수일초등학교 수일방사선과학동아리(지도교사 서원호), 팔탄초등학교대방분교장 SRRS(지도교사 김경록), 정명고등학교 WAS(지도교사 김성규), 백석중학교 우리는 다빈치(지도교사 한선옥)가 수상했다. 또한 입상한 동아리 지도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앞으로 우리 아카데미는 방사선안전문화구축사업과 관련하여 초중고교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방사선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