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선안전협회(이하 KANS)는 설립목적에 따라 방사선안전이해확산 및 방사선 이용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소관부처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지원과 관심 속에 방사선안전관리자 포럼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역의 방사선안전관리자간 업무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각자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규제제도의 보완적 역할로서 현장 내 안전문화가 자발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방사선안전관리자 간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습니다.

7월 18일 목요일, 올해 네번째 방사선안전관리자 소모임이 연세대학교 의료원 임상의학연구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소모임 활동은 '방사선안전관리 서식 및 업무 표준화'를 주제로 하여 진행되었으며, 총 9명의 방사선안전관리자분들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연구원들이 연구용 방사성동위원소(C-14, H-3, F-18 등) 구매 방법 및 사용 후 폐기 절차, 실험 가능여부에 대한 문의가 많았고, 실험 후 실험절차서 작성에 어려움을 갖고 있다."며,

방사선안전관리 업무 진행에 따른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당 안건을 주제로 한 소모임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안전관리업무상의 기록을 위한 양식을 규정화하여 관리하는 것은 현장방사선안전관리는 물론 규제기관의 입장에서도 이점으로 다가올 것으로 생각된다.'는 의견과 함께,

지속적인 모임을 통한 연구용 방사성동위원소 구매, 사용, 폐기 절차서 개정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ANS는 향후에도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교류하고 규제기관과 소통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해나감과 동시에 보다 알찬 행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현재 방사선안전관리자 소모임 활동 참가 신청이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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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안전관리자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