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완료] 서울지역 3차 방사선안전관리자(산업분야) 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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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4-10-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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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사선안전협회(이하KANS)는 설립목적에 따라 방사선안전이해확산 및 방사선 이용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소관부처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지원과 관심속에 방사선안전관리자 포럼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역의 방사선안전관리자간 업무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각자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규제제도의 보완적 역할로서 현장 내 안전문화가 자발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방선안전관리자 간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습니다.
10월 12일 토요일, 올해 11번째 방사선안전관리자 소모임 행사가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소모임 활동은 '면허 취득 전후 안전관리 실무 교육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서울, 대전지역에서 교육·연구, 산업분야에서 방사선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계시는 총 6명의 방사선안전관리자분들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참여해주신 방사선안전관리자분들께서 면허 취득 후 방사선안전관리자로 처음 선임되었을 때 '면허 취득 후 실무에 투입되었을 때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회상하였습니다.
'전임자가 인수인계를 완벽하게 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현실적으로 그러지 못한 경우가 더 많을 것이고 영세한 업체일수록 상황은 더 어려워 진다'며
면허 취득 후 방사선안전관리에 필요한 실무적인 지식과 기술을 훈련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러한 목적으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면 법령 유권해석에 대한 이해도 향상, 법적 필요서류 작성 및 관리방법과 RASIS취급 방법, 선원 취급 방법과 점검 및 계측 등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둔 교육이 이루어 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방사선 이용 업체 및 기관별로 속해있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수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현장에 있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수는 큰 차이가 없다며,
방사선작업종사자 수에 따라 방사선안전관리자 선임 인원 수를 규정화 하는 방안도 검토 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방사선안전관리자 간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KANS는 향후에도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교류하고 규제기관과 소통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해나감과 동시에 보다 알찬 행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