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원자력안전아카데미(이하 KANS)에서는 원자력안전위원회로 부터 '2022 방사선안전 이해확산' 사업을 위탁받아 현장 방사선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방사선안전관리자 포럼, 소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11월에는 강릉(11/3), 서울(11/8), 경기(11/23) 지역에서 “방사선안전관리자 소모임”을 각각 개최하였습니다.

 지역의 방사선안전관리자분들이 참석하여 각자의 업무 현안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였습니다.  

강릉에서 개최한 소모임에서는 강원도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타 분야 및 지역의 안전관리자들과 교류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런 소모임 활동을 통해서 정보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서울과 경기지역에서의 소모임은 오랜 경력의 안전관리자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방사선안전관리자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기 위한 여러 의견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특히 포럼과 소모임을 통해 안전관리자들이 서로 노하우를 공유하고 규제라는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소통의 자리에서 규제기관의 입장도 들을 수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리를 마련해주길 바란다는 요청도 있었습니다. 

우리 원자력안전아카데미는 향후에도 원안위 산하의 협회단체로서 안전관리자들이 교류하고 규제기관과 소통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해나감과 동시에 보다 알찬 행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