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원자력안전아카데미(이하 KANS)는 설립목적에 따라 방사선안전 이해확산 및 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관부처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지원과 관심속에 개최되고 있는 방사선안전관리자포럼과 소모임은 사업소별 담당자들이 상호 업무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만남의 장으로서 현장 업무 개선 및 안전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소모임을 통해 최신 규제방향과 정보를 취득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교류하며 방사선안전관리자 간 소통을 위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6월 19일에는 부산 지역의 방사선안전관리자 소모임을 개최하였습니다.

의료, 교육연구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안전관리자 분들이 모여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대응 현황 및 예방 조치 방안'을 다양한 방사선안전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학이나 병원 등에서는 중대재해 관련 대응팀이 구성된 경우가 많지만 방사선 사고는 그 비중이 작기 때문에 안전관리자가 별도로 대응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우리 원자력안전아카데미는 향후에도 원안위 산하의 협회단체로서 안전관리자들이 교류하고 규제기관과 소통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해나감과 동시에 보다 알찬 행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