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완료]제50차 원자력원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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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8-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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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4. 3(화) (사)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는 ‘SMART, 연구용원자로 등 수출 전망과 과제’ 주제로 원자력원로포럼을 개최하였다. 동 행사는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으며, 국내 원자력계 및 과학기술계 인사들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 원전 수출은 어려운 국내 원자력산업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우리나라는 對UAE대형원전, 對요르단 연구용원자로와 함께 對사우디 SMART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SMART는 2015년부터 사우디와 공동으로 PPE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마무리 될 예정이며 이후 사우디에 SMART 1,2호기를 건설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소형원전시장에 공동 진출 할 계획이다. 이에 그 동안 PPE, 연구용원자로 추진현황과 사우디 2기 건설 계획 등 수출전망과 앞으로 현안 과제에 대해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장 등 이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향후 추진 전망에 대하여 원자력계 원로,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는 자리였다.
▢ 이승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의 탈원전 중심의 에너지전환로드맵 이행”으로 지난 1년간 이슈가 많았으며 원자력계, 정치권, 환경단체 등 갈등이 고조 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 어려운 원자력산업의 돌파구는 수출뿐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문대통령의 UAE 바라카 원전1호기 준공식 방문시 원자력 수출지원 의지를 보였으며 이는 국내 어려운 원전산업에도 좋은 신호로 보여 다행스러우며 오늘 SMART를 개발한 주역들에게 직접의견을 듣는 기회로 포럼 개최 배경을 설명하였다.
□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은 주제발표에서 “SMART 글로벌 사업화”에서 소형원전의 장점과 특징을 설명하고 앞으로 원전 시장은 초기자본투자 등이 용이한 소형 원전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러한 소형시장 수요로 노후 화력 대체, 원격지, 신규원전 도입국 등 증가로 SMR 500-1,000기(US DOE)까지도 전망하고 세계적으로 SMR를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SMART는 우리의 고유의 모델로 2012년 7월에 표준설계 인가를 받았으며 가장 앞선 SMR로 평가 받고 있다. 그 동안은 SMART사업화를 위해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와 협력을 추진한 바 있으며 SMART 사업화를 위해 사우디와 파트너십 협력을 추진하여 결실을 맺게 되었다. 그 결과 PPE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11월에는 PSAR(예비안전성보고서 건설 준비)등 건설계획이 나오면 1년 6개월안에 사우디에 1,2호기를 착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사우디와의 SMART사업화 추진에 대해 영국, 미국, 쿠웨이트 등 많은 나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SMART 1,2호기 건설이후 다자간 협력 모델을 통한 SMART의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결론적으로 SMART 성공을 위하여 원로 여러분의 지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경쟁력 유지를 위한 후속연구개발 착수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 패널토론에 나선 김병구 사우디아라비아 왕립원자력청 기술고문은 사우디의 SMART협력하게 된 동기 중 하나는 기술을 소유하는 것이다. 그래서 48명이 한국에서 연수를 받고 있다. SMART부지에 대하여는 3개의 부지를 선정, 스크린 중에 있다. 최근 관심 사항은 SMART와 함께 1,200-1,400MWe 대형원전에 대하여도 공개경쟁입찰이 진행되고 있으며 4월중 Short List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KAERI에서 연수받는 사람들이 돌아가 원자력연구소 등 설치할 것 등 사우디의 최근 원자력 동향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 김두일 SMART파워사 사장은 스마트파워사는 KEPCO컨소시움의 결정으로 2014년에 설립되었으며 SMART PPE 사업에 참여하는 등 설립배경을 설명하였다. SMART파워사가 EPC계약사가 되기 위하여 KAERI로부터 기술이전이 전제조건이다. PPE사업이 종료되면 18개월 이내에 사우디에 FOAK 1,2호기 건설계획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앞으로 선결해야 할 과제로 KAERI로 부터 기술이전과 함께 건설부지 확정, 인허가 조직 및 절차 등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사업구조가 유동적인 것, 한수원 참여 요구 등을 들었다. 끝으로 건설이 어떻게 가능한지 보여주는 내용은 더 구체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박인식 한국수력원자력(주) 원전수출처장은 SMART는 우리나라 원전 기술의 결정체라고 전제하고 건설된다면 원자력계의 역사를 다시 쓰는 것이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는 것이다. 대형원전의 경우 수출을 위해서는 송전망, 규제여건 등을 보고 결정한다. 사우디 정부에서는 원전 건설 운영 경험이 있는 한수원의 참여를 권유하고 있다. 한수원은 사업자이기 때문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근거, 이유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 수출을 위한 경제성도 검토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한수원도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중소형원자로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훌륭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조직도 보강하고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 이어 종합 토론에서 이은철 전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몇 가지 의문사항을 제기하였다. 첫째 우리는 짓지 않으면서 수출을 하면 부품이나 기기 등 공급은 어떻게 할지 의문이 든다. 둘째 SMART는 창조적인 것이어서 기술이전에 대하여 어디까지 할 것인지 불분명하다. KAERI 설계만으로 건설이 가능한지? 등 제기 하였다.
▢ 이종훈 전 한전 사장은 SMR은 모듈 개념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50만kW 화전을 대체하려면 5대 SMR로 모듈화하면 가능하며 이런 방향으로 개발이 필요하다고 피력하였다.
▢ 서정욱 전 장관은 양질의 전기를 얻기 위하여 원자력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 김훈철 전 기계연구원장은 SMART를 배에 탑재하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음을 설명하고 가스 등 화석 연료보다는 100%원자력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제시하였다.
▢ 정근모 전 장관은 우리원전 APR1400이 올해 안으로 미국 NRC에서 DC획득이 전망되며 우리의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수출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전제하고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개발중에 있는 SMR, NuScale사의 NuScale이 DC를 신청했는데 SMART와 장단점을 비교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 원전 수출은 어려운 국내 원자력산업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우리나라는 對UAE대형원전, 對요르단 연구용원자로와 함께 對사우디 SMART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SMART는 2015년부터 사우디와 공동으로 PPE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마무리 될 예정이며 이후 사우디에 SMART 1,2호기를 건설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소형원전시장에 공동 진출 할 계획이다. 이에 그 동안 PPE, 연구용원자로 추진현황과 사우디 2기 건설 계획 등 수출전망과 앞으로 현안 과제에 대해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장 등 이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향후 추진 전망에 대하여 원자력계 원로,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는 자리였다.
▢ 이승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의 탈원전 중심의 에너지전환로드맵 이행”으로 지난 1년간 이슈가 많았으며 원자력계, 정치권, 환경단체 등 갈등이 고조 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 어려운 원자력산업의 돌파구는 수출뿐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문대통령의 UAE 바라카 원전1호기 준공식 방문시 원자력 수출지원 의지를 보였으며 이는 국내 어려운 원전산업에도 좋은 신호로 보여 다행스러우며 오늘 SMART를 개발한 주역들에게 직접의견을 듣는 기회로 포럼 개최 배경을 설명하였다.
□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은 주제발표에서 “SMART 글로벌 사업화”에서 소형원전의 장점과 특징을 설명하고 앞으로 원전 시장은 초기자본투자 등이 용이한 소형 원전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러한 소형시장 수요로 노후 화력 대체, 원격지, 신규원전 도입국 등 증가로 SMR 500-1,000기(US DOE)까지도 전망하고 세계적으로 SMR를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SMART는 우리의 고유의 모델로 2012년 7월에 표준설계 인가를 받았으며 가장 앞선 SMR로 평가 받고 있다. 그 동안은 SMART사업화를 위해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와 협력을 추진한 바 있으며 SMART 사업화를 위해 사우디와 파트너십 협력을 추진하여 결실을 맺게 되었다. 그 결과 PPE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11월에는 PSAR(예비안전성보고서 건설 준비)등 건설계획이 나오면 1년 6개월안에 사우디에 1,2호기를 착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사우디와의 SMART사업화 추진에 대해 영국, 미국, 쿠웨이트 등 많은 나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SMART 1,2호기 건설이후 다자간 협력 모델을 통한 SMART의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결론적으로 SMART 성공을 위하여 원로 여러분의 지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경쟁력 유지를 위한 후속연구개발 착수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 패널토론에 나선 김병구 사우디아라비아 왕립원자력청 기술고문은 사우디의 SMART협력하게 된 동기 중 하나는 기술을 소유하는 것이다. 그래서 48명이 한국에서 연수를 받고 있다. SMART부지에 대하여는 3개의 부지를 선정, 스크린 중에 있다. 최근 관심 사항은 SMART와 함께 1,200-1,400MWe 대형원전에 대하여도 공개경쟁입찰이 진행되고 있으며 4월중 Short List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KAERI에서 연수받는 사람들이 돌아가 원자력연구소 등 설치할 것 등 사우디의 최근 원자력 동향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 김두일 SMART파워사 사장은 스마트파워사는 KEPCO컨소시움의 결정으로 2014년에 설립되었으며 SMART PPE 사업에 참여하는 등 설립배경을 설명하였다. SMART파워사가 EPC계약사가 되기 위하여 KAERI로부터 기술이전이 전제조건이다. PPE사업이 종료되면 18개월 이내에 사우디에 FOAK 1,2호기 건설계획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앞으로 선결해야 할 과제로 KAERI로 부터 기술이전과 함께 건설부지 확정, 인허가 조직 및 절차 등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사업구조가 유동적인 것, 한수원 참여 요구 등을 들었다. 끝으로 건설이 어떻게 가능한지 보여주는 내용은 더 구체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박인식 한국수력원자력(주) 원전수출처장은 SMART는 우리나라 원전 기술의 결정체라고 전제하고 건설된다면 원자력계의 역사를 다시 쓰는 것이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는 것이다. 대형원전의 경우 수출을 위해서는 송전망, 규제여건 등을 보고 결정한다. 사우디 정부에서는 원전 건설 운영 경험이 있는 한수원의 참여를 권유하고 있다. 한수원은 사업자이기 때문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근거, 이유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 수출을 위한 경제성도 검토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한수원도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중소형원자로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훌륭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조직도 보강하고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 이어 종합 토론에서 이은철 전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몇 가지 의문사항을 제기하였다. 첫째 우리는 짓지 않으면서 수출을 하면 부품이나 기기 등 공급은 어떻게 할지 의문이 든다. 둘째 SMART는 창조적인 것이어서 기술이전에 대하여 어디까지 할 것인지 불분명하다. KAERI 설계만으로 건설이 가능한지? 등 제기 하였다.
▢ 이종훈 전 한전 사장은 SMR은 모듈 개념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50만kW 화전을 대체하려면 5대 SMR로 모듈화하면 가능하며 이런 방향으로 개발이 필요하다고 피력하였다.
▢ 서정욱 전 장관은 양질의 전기를 얻기 위하여 원자력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 김훈철 전 기계연구원장은 SMART를 배에 탑재하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음을 설명하고 가스 등 화석 연료보다는 100%원자력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제시하였다.
▢ 정근모 전 장관은 우리원전 APR1400이 올해 안으로 미국 NRC에서 DC획득이 전망되며 우리의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수출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전제하고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개발중에 있는 SMR, NuScale사의 NuScale이 DC를 신청했는데 SMART와 장단점을 비교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