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완료] 광주지역 방사선안전관리자 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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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4-06-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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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국방사선안전협회(이하 KANS)는 설립목적에 따라 방사선안전 이해확산 및 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소관부처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지원과 관심 속에 방사선안전관리자 포럼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역의 방사선안전관리자간 업무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각자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규제제도의 보완적 역할로서 현장내 안전문화가 자발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방사선안전관리자 간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습니다.
6월 14일 금요일, 올해 세번째 방사선안전관리자 소모임이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소모임 활동에서는 광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교육·연구, 투과검사, 산업 각 분야의 방사선안전관리자 분들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이번 소모임 회의에서는 대리자 지정제도 해석 및 개선 사항 검토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대리자 지정제도 내용을 살펴보면, '연간 최대 30일, 출산휴가의 경우 90일로 정해져 있는데
기본적인 연차 일수 이외에 출장 등 기타 사유가 포함되면 30일로 부족하다며 대리자 지정 가능일 수를 늘려야 하며
또한 출산휴가의 경우 일반적으로 기간이 1년 가까이 되는 것과 반하여 90일로 지정 되어있는 것은 현재 상황과는 맞지 않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연구실안전관리의 경우 해당 안전관리자의 부재시 대리자를 지정하는 과정이 매우 간단한데 비해 방사선안전관리자 대리자 지정은 상대적으로 과정이 어렵고 복잡하다며
원자력안전법도 대리자 지정 과정을 쉽게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한국방사선안전협회는 향후에도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교류하고 규제기관과 소통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해나감과 동시에 보다 알찬 행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현재 방사선안전관리자 소모임 활동 참가 신청이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